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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일상🍎

[일상] 블로그를 운영 한다는 것 _ 구글애드 30일 정지, 방문자 약 2천명 돌파의 날

by 윶쨔 2020. 11. 9.


구글 애드 30일 정지

10월 9일 청천벽력같은 소식 하나가 내 메일로 날아들었다. 구글 애드 30일 정지.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는뎁쑈 구글님????? 가족들에게 나의 블로그 광고를 두번 눌렀냐며 추궁 카톡을 해봤지만, 모두들 내 생각만큼 내 블로그엔 관심이 없어서 무슨 소리냐는 답변만 돌아왔다(머쓱타드).

그렇게 누군가의 무효 클릭에 이유도 모르는 채 광고 길이 막혀 버렸다. 사실 블로그를 하게 된건 돈을 벌려고 한것은 아니였다. 그저 돈에 맛을 본뒤 초심을 잃었을뿐이다. 아무튼 그래서 뭘 올려고 감흥이 없던 길다면 길었던 30일이 지나갔다. 그리고 11/6일 광고가 돌아왔다. 광고 이즈 백!!!!!!!!!! 하지만 30일 정지에 대해서 노티스 해주던 구글은, 광고를 돌려줬던 6일엔 아무런 노티스도 없이 다시 광고를 개재해 주었다 (정지할땐 메일을 주고, 정지 종료때는 아무말이 없음 핵 쿨하다).

블로거의 삶
무엇인가를 기록하고, 컨텐츠를 만든다는건 생각보다 창의적인 작업이었다. 하루에 한 줄 이라도 꾸준히 내 생각을 글로 적어 내려 가는 활동은 의외로 창의력을 자극했고, 글을 쓰는 즐거움을 주었다.

반면 사진을 자주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시간이 갈수록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보다 방문자와 구독자가 좋아하는 컨테츠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역대급 일방문자수
지금까지 최대 일방문자수는 천명 초반을 조금 넘는것이였는데, 뜸질기 포스팅이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월 8일 일일 방문자는 1,942명 이였고, 지금까지 뜸질기 조횟수는 2,270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마 다음날 점심부터 조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것을 알고 있다. 상품 후기로 천명이상 방문을 할 경우 그 다음날 점심 시간을 기준으로 방문자 수가 확 떨어진다. 그래도 이만큼 봐주신게 어디인가 (감지덕지).


애드센스 수입

뜸질기로 인해 어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9.34 달러, 또는 어제의 환율로 만사백칠십팔원! 뜸질기 사랑해요. 다음 블로그팀 사랑해요🥰.

교훈
이쯤되면 어떤 주제에 대한 소소한 글보다, 특정 상품에 대한 애정을 담은 후기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울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일까 싶다. 하지만 그냥 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초심대로 앞으로도 그냥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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