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디즈 T20(TNB200HF)후기_ 재택 파트 2를 준비 해보려해

서론

지난 여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2달여간 회사를 가지못했다. 그리고 12월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벌써 약 2주간 재택을 하였고,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아하니 아무래도 장기 재택이 시작될 것으로 보였다.

지난 여름 재택을 통해 깨달은 것이 한가지 있다면
의자 = 업무 생산성 이라는 공식 이였다. 허리가 아프니 집중이 안되고, 자주 일어났다 섰다를 하다보니 동일 업무도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궁금해서 기사를 찾아봤는데 이거는 진짜였다(아래 기사는 좋은 표현이 많아서 일단 저장!)그래서 야근 시간을 줄여보고자 의자를 사슴 희희👻.

Comfortable Office Chairs & Increasing Work Productivity

이번에 내가 산 의자는 시디즈의 T20 TAB+ 모델명은 TNB200HF 이다. 베네피아 복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11번가에서 178,000원에 구매를 하였다. 나는 다크 그레이 컬러(웜샌드, 다크 그레이, 오션블루 중)를 선택했다. 사실 우리집에는 안 어울리는 색상인데, 컴퓨터 의자들 색상이 다 거기서 거기였고, 그냥 제일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으로 선택했다. 참고로 제품명의 화이트쉘은 팔 걸이 부분을 말하는것 같다. 화이트는 없다.


언박싱

짱 큰 박스가 도착했다. 추운날씨에 이십키로나 되는 의자를 가져다 주신 기사님께 감사를 🙏🏻. 설명서도 포함 되어 있지만, 박스 외부에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영상 설명으로 넘어갔다.

내용물

총 9개의 카테고리의 내용물(?)들로 구성 되어있다. 나사들이 여분없이 딱 필요한 만큼만 있으니, 분실되지 않게 잘 모아두자!

조립

팔걸이의 왼쪽 오른쪽 음각으로 구분이 되어 있다. 육각 랜치를 힘을 많이 주어서 돌려야 해서 조금 힘들었다. 중심봉과 베이스는 끼워두고 그대로 꼽아 중력의 힘을 빌려 조립이 완성 되고, 목받침의 경우는 홈에 넣고 레버만 내리면 되서 굉장히 쉬웠다.

착석감(?)

등판이 젖혀지는 각도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잘 되어서 좋았고, 쿠션감은 크게 없지만 적당히 있는편이다. 팔걸이도 딱 편안한 높이로 되어있다. 딱 기대한 정도의 편안함을 주는 의자이고, 장시간 컴퓨터나 공부를 할때 큰 도움이 될것같다.

작은 불만 이라면 왼쪽 오른쪽 어깨부분 천 마감이 다르게 되어 있어서 약간 마음에 안들었지만, 집 사람이 그냥 쓰자고 해서 그냥 쓰기로 했다. 의자얌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 앞으로 내허리를 잘 부타께🥰, 우리 잘 지내보쟝.

[11번가] 시디즈 베스트셀러 초특가 탭/링고/T30/T40/T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