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적 일상🍎

[일상] 담양에서의 하루_ 국수 골목, 갤러리 카페 대담, 김순옥 도너츠

by 윶쨔 2020. 10. 12.


국수거리(한우리 국수)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조금만 달리면 담양이 나온다. 아침을 늦게 먹어 간단한 점심을 먹고자 담양 국수 거리를 찾았다. 저번에 담양을 찾았을때 가던 할머니 시장 국수가 아니고 이번엔 한우리 국수라는 곳을 갔다.

일반 멸치 국물 국수는 맛이 비등비등 했는데 , 비빔국수는 할머니 시장 국수가 더 나았다. 다만 좀더 깨끗하고 정돈 된 분위기에서 먹고싶다면 한우리 국수를 추천한다. 김치 부추전도 주문했는데, 맛있어서 나오자 마자 게눈 감추듯 사라져버렸다.

한우리국수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3길 18

map.kakao.com


갤러리 카페 대담
젊은 신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카페 대담을 다녀왔다. 사실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음료가 특별히 맛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중간 정도는 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맘때 가게 되면 넓은 야외 테이블에서 차를 마실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에서 즐기는 티타임이 껴려진다면 정말 추천한다.

대담

전남 담양군 담양읍 언골길 5-4

map.kakao.com


담양의 이모저모
담양에 오면 꼭 사먹는 댓잎 설탕이 들어간 김순옥 도너츠. 그런데 예전 허름한 가게였을때가 좀더 사람 냄새나고 서비스도 좋았던것 같다.

가게를 리뉴얼 하고 깔끔하게 바꾸엇지만 도너츠 판매 순번도 헷갈리시고, 아무런 말도 제대로 안해주어서 조금 마음이 불편 했다. 또 오히려 내부로 들어가 있어서 주문을 이미 한 줄과 주문을 해야하는 줄이 섞여 있었다. 다음엔 다른 집을 가고싶어졌다. 도넛 맛은 맛있었다.

김순옥댓잎찹쌀도너츠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길 6-1

map.kakao.com


대나무 기념품 가게
대나무의 고장 답게, 대나무 기념품 가게도 있었다. 근데 좀 저렴할줄 알고 들어갔는데, 왠걸 너무 비쌌다. 대나무 소풍 가방 하나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 주문이 더 쌀것 같았다. 국산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비쌌다🥺. 잡는것마다 사오만원 이라서 눈으로만 구경 하게 됐다.


지나가다 만난 천사 아가들
대담에서 김순옥 도너츠로 걸어가는길에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 강아지들을 만났다. 역시 강지는 시고르자브종이 최고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