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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맛집2

[일상] 직장인이 목금에 잘 먹고 다닌 이야기 _ 여의도 사대부집 곳간, 합정 크레이지 카츠 사대부집 곳간 살이 오른건 비단 코로나 때문은 아니다. 앨범을 보다보니 참 열심히 먹고 다녔구나 싶다. 작년 9월에 가고 올해 10월에 갔으니 딱 1년만인 사대부집 곳간. 그간 코로나 때문에 많은 변화를 겪은 듯 보였다. 우선 곳간의 핵심 요소인 뷔페 코너가 사라졌다. 우리는 평일 일곱시에 갔는데, 창가옆 자리를 배정받았다. 사실 나올때 보니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어 좋았던 반면, 여의도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 식당의 주인은 임대료를 어떻게 내실까 걱정이 되었다. 근데 지금 고작 막둥이 직딩인 내가 식당 주인 걱정을 해주다니 참 연예인 걱정 하는거 같아서 다시 걱정을 집어 넣었다(꼬깃꼬깃) 밥음 바로 지은 돌솥밥으로 나와서 그릇에 담고 난뒤에 누룽지도 먹을 수 있다. 그런.. 2020. 11. 22.
[일상] 운치 있는 남양주 수종사 _ 사람 없는 등산로 추천 Preface 코로나발 재택으로 인해 15일간 집 아니면 동네 공원 정도만 다녀오다보니, 답답함이 한계치에 임박했다. 그래서 인적이 드문 남양주 수종사 등반(?)을 계획하게되었다. 참고로 안내문에 따르면 수종사는 신라 시대때 지어진 사찰이라고 추정 할 만큼 오래된 사찰이다. 가는길 수종사는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지만 정말정말정말 가파르다. 운전을 잘 하시는분이 가야할것 같다. 우리는 차를 놓고 올라가서 땀을 꽤나 흘렸다. 주차장 주차장 옆에는 작은 선물판매점과 자판기가 있다. 애석하게도 자판기는 현금만 받는다. 해골물도 달게 마신 원효대사의 마음처럼 간절한 목마름으로 고통스러웠지만. 현금이 없어서 카드로 살수 있는 땡크보이를 먹게되었다. 4대 천왕 입구 수종사 전경수종사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202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