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부집곳간1 [일상] 직장인이 목금에 잘 먹고 다닌 이야기 _ 여의도 사대부집 곳간, 합정 크레이지 카츠 사대부집 곳간 살이 오른건 비단 코로나 때문은 아니다. 앨범을 보다보니 참 열심히 먹고 다녔구나 싶다. 작년 9월에 가고 올해 10월에 갔으니 딱 1년만인 사대부집 곳간. 그간 코로나 때문에 많은 변화를 겪은 듯 보였다. 우선 곳간의 핵심 요소인 뷔페 코너가 사라졌다. 우리는 평일 일곱시에 갔는데, 창가옆 자리를 배정받았다. 사실 나올때 보니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어 좋았던 반면, 여의도 한가운데 자리잡은 이 식당의 주인은 임대료를 어떻게 내실까 걱정이 되었다. 근데 지금 고작 막둥이 직딩인 내가 식당 주인 걱정을 해주다니 참 연예인 걱정 하는거 같아서 다시 걱정을 집어 넣었다(꼬깃꼬깃) 밥음 바로 지은 돌솥밥으로 나와서 그릇에 담고 난뒤에 누룽지도 먹을 수 있다. 그런.. 2020. 11. 22. 이전 1 다음